Review

대전 맛집 태화장 후기(성시경 먹을텐데/멘보샤, 잡채맛집)

햄버고은 2022. 12. 22.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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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일찍 서울역에서 KTX를 타고 한시간 가량 걸려 도착한 대전역

28년 인생 처음으로 와본 대전을 온 이유는..

바로 바로 대전 맛집으로 유명한 태화장 때문입니다~

성시경 아저씨의 먹을텐데를 봤다면 아는 그 유명한 태화장

오픈시간은 11시 30분

토요일 기준 11시 20분쯤 도착했을때 이미 웨이팅줄이 길었어요.. 태화장의 인기란 ..!

저희는 11:30으로 전화예약을 해서 오픈하기만을 기다렸습니다

11:30 땡 치자마자 2층에 위치한 룸으로 된 예약석으로 안내해주셨어요

굉장히 위엄있음

낮술해서 엄마아빠도 못알아볼까봐 깨수깡 털어넣고 시작

첫번째 선수 군만두

성시경 먹을텐데를 본 사람이면 아는 그 군만두

육즙이 가득하고 피가 쫄깃한게 맛없을 수가 없는 맛

★두번째 선수 멘보샤

이 미친놈!!!! 가격듣고 좀 비싼가? 싶었는데 전혀요

탱글한 새우살에 바삭한 식감 미친놈입니다..

단 시간이 지나 식으면 맛이 덜해지니 꼭꼭 뜨뜻했을때 먹기로 약속~

★세번째 선수 잡채 입장

이게 거의 메인급으로 맛있었어요

내가 알던 잡채는 잡채가 아니었음을,, 면이 후들후들하고 저기에 고추기름 스윽 뿌려먹으면 여기가 중국인가요..?

네번째 선수 짬뽕탕

소주 먹는데 국물이 필요하다며 시킨 탕

내가 알던 흔한 짬뽕맛이 아니라 약간 생태찌개맛? 동태탕맛? 이 나는 맑은 느낌 베이스

호불호가 갈릴듯 함

다섯번째 선수 탕수육

이게이게이게 기대이상 의외로 대존맛이었다.

평범한듯한데? 어라? 계속 먹게되고? 어느새 바닥을 보인 메뉴

여섯번째선수 유슬짜장 (단독샷 없음)

짜장소스와 면이 따로나와 소스를 붓고 야채를 따로 넣거나 얹어 먹는 방식

엄청 특별할건 없었다! 내 입맛엔

선수들 단체샷

더러운건 못본걸로.. ㅎㅎ

총평

성시경 아저씨와 백종원 아저씨가 극찬한데에는 이유가 있다!

소수보단 여럿이서 여러 메뉴를 시켜 맛보는것을 추천하지만 사실 잡채와 멘보샤만 먹어도 대전까지 온 시간이 아깝지 않다. 태화장 대전 맛집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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