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 DAY3 (고집돌우럭 제주공항점/스타벅스 제주일도점)

벌써 2박3일 제주도 여행의 마지막날 ㅠ

9:30호텔 체크아웃 후 제주에서의 마지막 끼니로는 이미 맛집으로 소문난 고집돌우럭 제주공항점

웨이팅이 심하다고 들어서 오픈시간인 10시에 맞춰 도착

고집돌우럭 도착했을땐 이미 가게 앞 주차장이 만석이여서 가게 뒷편에 있는 공영주차장을 이용했고, 나가는 길에 주차비로 현금 천원을 주셨다(근데 주차비 1500원 나옴 ㅠ)

우리가 메뉴는 Set B로 전복새우우럭조림, 옥돔구이, 낭푼밥, 제주뿔소라미역국이 나오는 구성

음식은 물론 물까지도 맛있다고 소문이 자자하여 여기도 기대감 MAX인 상태

밑반찬과 함께 한상 가득 나온 Set B 

반찬 중 연근에서는 유자향이 나서 신기했움

톳이 들어간 낭푼밥을 각자 덜어 조미김 혹은 쌈 등 개인 취향에 맞게 먹으면 된다

 

메인음식인 전복새우우럭조림에는 무, 두부, 시래기가 들어가있다.

비주얼로만 봤을땐 약간 짜고 자극적인 맛일거라 생각했는데 그렇진 않고 단짠단짠한 맛에 호불호 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맛. 특히 저 안에 들어있는 시래기가 자꾸 손이 갔음

 

내 입맛엔 존맛 ! 까진 아니였지만, 어른들 모시고 오기에 괜찮은 정갈한 한정식이었다

자발적으로 커피 픽업해오는 착한 여자친구^^

밥먹고 찾아간 스타벅스 제주일도점

드라이브스루 스타벅스라서 당연히 주차장이 널널할줄 알았는데 주차장이 만차였다 ㅠ

제주도에 온 만큼 제주에서만 맛볼 수 있는 메뉴인 제주 까망 크림 프라푸치노!

고소하고 달콤했으며 안에 떡이 들어있어 중간중간 씹히는게 너무 맛있었는데, 음료 사이즈가 커서 먹다보면 물림 ㅎ 역시 아아가 최고여~~~

 

스타벅스에서 시간을 떼우다 렌트카 반납하고 제주공항으로,,,,,,,

육지 도착,,,,,,,,,,,,

 

순식간에 지나간 2박 3일 모든 순간이 행복했고 모든 순간들이 다 추억이 되어버렸따 (灬ºωº灬)♡

알차고 행복했던 제주여행 끄읏!